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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사회적 금융 영역의 파트너들과 사전 전략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리커머닝 프로젝트에 있어서 사회적 금융 영역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공유 자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어떤 성격의 자본이 모여지느냐는 자산을 활용하는 기준과 방식을 결정짓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시민과 지역주민,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자산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조달 가능한 자기자본(EQUITY)을 제외한 자본은 외부에서 조달을 하게 됩니다. 

대체로 기부형, 증권형, 대출형, 기금형 등의 방식으로 자본이 조달되는데요 

리커머닝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회적금융 영역의 파트너들은 자본 조달 과정에서 플랫폼 역할과 직접적인 자금 조달을 연계하게 됩니다.

리커머닝 프로젝트는 현재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 소셜임팩트를 위한 P2P 금융 플랫폼 B플러스, 사회혁신 분야의 다양한 기금을 운용하는 한국사회혁신금융, 지역기반 신용협동조합으로 사회적경제조직들에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는 동작신협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예시를 들어볼까요, OO 사회적기업(주식회사)이 지역의 주민,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부동산을 공동으로 소유하여 지속가능한 기반도 만들고 지역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도 조성하려고 할 때 총 소요되는 비용 중 자기자본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오마이컴퍼니를 통하여 증권(주식, 채권)을 발행해 시민주주. 주민주주와 함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사업 추진 시 적시에 필요한 단기 자금을 비플러스와 함국사회혁신금융을 통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작신협은 부동산을 담보하거나 사회적 프로젝트의 장래 성과를 인정해 시중 은행보다 저렴한 이율로 장기간의 대출로 필요로 하는 자본을 충당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자산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사업주체 뿐만 아니라 시민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투자에 참여하고, 공공의 사회투자기금을 매칭하여 비용과 시간의 부담을 줄여주고, 사회적 금융 기관들이 본연의 역할을 해주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CO-FUNDING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함께 만들어 가는 공유 부동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앞으로 보완되어야 할 과제들도 많이 있습니다.  기존 금융 시스템 하에서 현재 제시되는 금융 파트너들의 자본조달 요건은 여전히 현장의 사업참여자들이 감당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그래서 향후 시민들이 리커머닝 프로젝트 처럼 사회적 부동산을 공유하는 목적에 사용될 자금을 지원해 주는 전용 기금 창구도 직접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한 임팩트 투자도 연계되어야 하며 공공의 기금도 시민들의 참여와 연계하여 더 확대되고 인내자본의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조건도 완화 될 필요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는 프로젝트의 성과와 사례들이 쌓여가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리커머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나눔과미래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투자자들이 본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가능한 기반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사회가치창출 차원의 기업 후원, 개인의 기부도 필요합니다.

장기 저리의 인내자본을 연계해 줄 수 있는 사회적 금융 기관들의 참여도 필요합니다.

도시재생, 소상공인 활성화 등을 위한 공공의 정책적 지원기금도 언제든지 연계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부동산 공유가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를 함께 만들어 갈 임팩트 투자 그룹도 리커머닝 프로젝트에 초대합니다.

 

함께 해주실 분들은 CO-PARTNERS 에 파트너 신청을 해주시거나

나눔과미래 시민자산화사업팀(02-6959-6963)으로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